1. 키 / 몸무게 :[ 185 / 78 ]
2. 구매사이즈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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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넘버세븐 이용하면서 후기는 처음이네요. 전 주로 슬림한핏의 회사룩 위주로 구입하는 구매자입니다.
최근 이직한 회사가 자율복장이라 뭘입어도 상관은 없긴한데, 10년을 정장스타일만 입어와서 다른 스타일의 옷을 시도하기엔
어떻게 입어야될지도 모르겠기도 하겠고.... 입던게 편하던 터라 그냥 아직도 정장류만 입고 출근하거든요
요새 사실 와이드 팬츠같은것도 유행하기도 하면서 입어보고 싶기도했는데 이 나이에 좀 안어울릴것 같기도하고.... 뭐랑 입어야될까 어렵기도해서 못사고있었는데
코디사진보고 이런 청바지가 셔츠 넥타이에 잘 소화되는거 보면서, 하나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설이 좀 길었죠.....ㅋㅋ)
옷을 입어본 설명을 좀 하자면
우선 허리 양옆에만 밴딩이 있는게 이 바지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밴딩이라던거 허리뒤가 밴딩으로 되있는 바지는 너무 저렴해보이거나 핏이 안예쁘게 나와서 한번 구매해본 이후론 절대..... 안사는데
이 옷은 전체적으로는 보통 바지 같은데 딱 허리 양옆에만 밴드형식으로 되있어서 따로 벨트가 딱히 필요없으면서도 핏도 잘나오고 착용감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통이 커서 배 쪽 나잇살이 좀 커버가 되는 느낌입니다.
두께는 기모가 있는건 아닌데 두툼한 데님이라 통이 큰데도 힘있게 각이 잘 잡히는 편입니다.
저는 키가 좀 있는편이라 모델처럼 많이 접어서 입기엔 짧고 펴고 입기엔 좀 길어서 좀 애매하긴 한데...
보통은 딱 모델만큼 접어서 입으면 딱 예쁠것 같아요.
셔츠에 정장자켓과 입었는데, 정말 멋쟁이가 된것같은 기분입니다ㅋㅋㅋ정말 데일리룩을 자꾸만 찎게되는...
저처럼 슬랙스밖에 입으실줄 모르는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간지나는 청바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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